한국내 생산공장을 일방적으로 폐쇄, 말썽을 빚고있는 일본의 장갑
메이커 스와니사는 체불임금등을 포함한 5,000만엔을 지불키로 11일
노조측과 합의, 약80일간에 걸친 노사분쟁을 일단락 지었다.
작년 12월 하순 일본에 건너와 투쟁을 벌여온 아시아 스와니(전북
이리소재) 노조대표들과 이날 타협에 도달한 스와니 본사는 그간의
잘못을 전면사과, 작년 10월1일로 소급하여 종업원 해고를 철회하고
이달말가지의 밀린 임금과 당면 생활비조로 5,000만엔을 내는 한편 노조측은
공장폐쇄 조치를 받아들여 4월말까지 원만히 퇴사하기로 합의했다.
회사측은 이밖에 야간학교 재학및 입학예정 종업원의 취학보증, 구속
노조원 석방등을 지원키로 했는데 스와니의 노사분쟁 해결은 다나신 전기에
이어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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