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주식시장은 연 5일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에 힘입어 주가가
소폭 상승하는 회복장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시황속에서 (주)선경 주식은 거래량이 큰폭으로 증가하며
상한가인 2만5,800원을 기록, 관심을 모았다.
(주)선경 주식은 지난해 12월11일 2만2,800원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증시부양조치에 이은 무역주의 상승에 힘입어 다시 상승세로 전환하였다.
금년들어서는 지난 9일이후 연속 6일간 하락, 2만5,000원선이 붕괴되었으나
금일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반등조짐을 보이고 있다.
(주)선경은 석유화학 제품의 수직계열화를 추구하는 선경그룹의 모회사로서
인도네시아, 태국등 동남아에 플랜트를 수출, 해외 생산기지를 확보하는 한편
최근들어서는 대공산교역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계열사인 유공과 연계하여 주유소 설치등 유통업에의 진출에도 적극
나서는등 국제화 수준의 종합상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어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