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22일 호요방 장례식때 **
호요방 전 중국공산당총서기의 장례식이 거행되는 22일 상오 장례식장인
인민대회당주변의 천안문광장에는 부분적으로 계엄이 실시될 것이라고
21일 중국계 신문 대공보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경특파원기사에서 이같이 보도하면서 장례식은 22일 상오10시
인민대회당내에 설치된 식장에서 양상곤 국가주석의 주제하에 등소평,조자양,
이붕등 중국의 지도자 4,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조자양이 추도사에서
지난 1987년 호요방을 당총서기에서 물러나게 했던 당의 결정경위에 관해
해명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외교부 대변인 김주화는 20일 호의 장례식에 외국정부나 정당
그리고 우호인사들의 참석은 관례에 따라 사절한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또 외국기자들의 장례식 취재도 현재까지는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