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앞으로 88종합무역법이 규정한 각종 보복조치조항이 GATT(관
세무역 일반협정)회원국들의 반발에 부딪치더라도 무역보복조치들은 강
력히 실천에 옮길것이라고 칼라 힐즈USTR(미 무역대표부)대표가 28일 밝
혔다.
힐즈대표는 이날 미하원세입위 국제무역소위원회에 출석, 앞으로 무역
정책일정을 밝히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교역상대국의 시장개방확대
를 위한 쌍무협상도 병행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힐즈대표는 우루과이라운드의 진전이 부시행정부의 최우선과제라고 지
적하고 아무런 성과도 없는 "지면상의 해결시대"는 지나갔다고 강조했다.
힐즈대표는 이같은 사례가 일본을 비롯한 여러국가 미국의 교역관계에서
이미 나타나고 있다고 전제, 불공정무역국에 대한 무역보복조치를 허용
한 종합무역법301조를 적극 활용할 것을 고려하고 덧붙였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