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미국에 수출한 중형승용차 쏘나타의 미국현지판매가격
을 최저 대당 9,695달러로 결정했다.
2일 현대에 따르면 미국에 수출된 쏘나타는 배기량이 2,400cc급으로 GL
및 GLS 두종류이며 GL의 가격은 9,695달러, GLS의 가격은 1만1,695달러로
결정했다.
쏘나타는 미국시장에서의 차종다변화를 위해 개발한 전략수출차종으로
이달 중순부터 본격 판매된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지난86년초 미국에 자동차를 수출한 이래 지난11월
말까지 65만대의 엑셀(프레스토)을 판매했으며 이번 쏘나타의 수출로 판
매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