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지역의 인구집중현상으로 이지역에 거주하는 내년도 고입예정자
가운데 3,400여명이 타학군에 배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26일 마감된 89학년도 서울시내 고입선발고사 원서접수결과에 따르
면 총지원자수13만3,087명가운데 강남교육구청산하 고교지원자수는 16.4%
인 2만1,918명(남 1만2,543명/여9,375명)으로 88학년도에 비해 2,000여명
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강남8학군지역의 경우 올해안에 3개교가 이전되고 2개교가 신
설돼 3,400여명이 추가수용되더라도 3,400여명은 타학군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