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령별 문화예술 교육' 마련…수강료 무료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전북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령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무료로 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놀이터 SORI'가 10월 1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8주 과정으로 이뤄진다.

이는 다양한 표현활동을 통해 아동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미술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인원은 3∼4학년 20명, 5∼6학년 20명이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 모집한다.

20세 이상의 도민이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작가와 대화하는 '어른들의 문화놀이터 See作(시작)'도 마련된다.

교육 기간은 9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로, 매주 금요일 6주 과정이며 모두 60명을 모집한다.

발레를 배우면서 '나'를 알아가는 과정을 기록하는 중장년층 대상 '발레로 쓰는 자서전'도 개설된다.

교육은 9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