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 ‘마이스 뷰로’ 지정

전라북도가 전북문화관광재단을 지역 마이스 뷰로로 지정했다.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가 뷰로를 설립한 건 전북이 17번째다.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뷰로는 각종 국제행사와 포상관광단을 발굴해 지역으로 유치하는 도시마케팅 전담 기구다. 전라북도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한국마이스산업발전협의회 가입에 이어 지역 내 마이스 관련 기관·기업으로 구성된 협의체(얼라이언스)도 구성할 계획이다.

12월 킨텍스서 유용곤충 산업박람회

킨텍스와 한국사료곤충협회가 오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한국 유용곤충 산업박람회’를 연다. 미래 식량자원으로 주목받는 유용곤충을 테마로 한 산업박람회는 이 행사가 국내 최초다. 행사 기간에는 가공·유통기업 구매상담회, 귀농·귀촌 및 제품·브랜드 설명회, 라이브 커머스, 화상 수출상담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 외에 곤충 체험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옥외광고센터, 우수간판 사진 공모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옥외광고센터가 우수간판 사진 공모전을 연다.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간판을 사진으로 찍어 제출하면 된다. 우수제작 간판, 자랑스런 간판, 아름다운 간판 등 3개 부문으로 공모하며, 수상작은 부문별로 6점씩 총 18개 작품을 선정한다. 수상작에는 상패와 함께 30만~150만원의 상금을 준다. 2차 심사를 통과하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도 준다. 공모 마감은 9월 30일까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대전, 국제회의복합지구 협의체 발족

대전시가 국제회의복합지구 협의체를 발족했다. 2022년 대전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DCC)를 중심으로 230만㎡를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받기 위해서다. 협의체에는 롯데시티호텔, 신세계백화점, 대전예술의전당, 시립연정국악원, 평송청소년문화센터, 한밭수목원 등 지역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받으면 집적시설에 대한 각종 부담금이 감면되고 복합지구 활성화 사업비 지원 등 관광특구에 준하는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