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일 보도국장 임명동의 투표 참여율 95%

YTN 새 보도국장으로 정재훈 취재에디터가 확정됐다.

YTN은 6~7일 이틀간 실시한 임명동의 투표 결과 투표자 355명 중 228명(64.23%) 찬성으로 정재훈 보도국장 임명동의안이 가결됐다고 7일 밝혔다.

투표에는 대상자인 보도국 소속 및 계열사 근무 기자, 촬영기자, 앵커, 제작 PD, 영상편집 직종(연수자·휴직자 제외) 373명 가운데 95.17%인 355명이 참여했다.

YTN 단체협약에 따라 보도국장 내정자는 임명동의 투표에서 선거인 재적 과반 투표와 유효투표 과반 찬성을 얻어야 보도국장에 취임할 수 있다.

정 신임 보도국장은 1994년 YTN 공채 2기로 입사해 정치부, 사회부, 경제부, 국제부(LA특파원)를 거쳐 2018년 10월부터 취재에디터로 근무했다.

한편, YTN은 지난해 11월부터 보도국장 후보로 내정된 노종면 혁신지원팀장, 김선중 정치부장이 거푸 사내 임명 투표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혼란을 겪었다.

YTN 보도국장에 정재훈…임명동의 투표 통과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