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참가율 30%…대체인력 포함 근무율 74%

전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이 11일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파업 첫날 열차 운행률은 80% 수준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하 철도공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날 오후 4시 현재 열차 운행률이 정상 대비 82.2%라고 밝혔다.

열차 종류별로는 KTX 77.8%, 일반열차 72%, 수도권 전철 89.4% 수준이다.

철도노조 파업 참가율은 29.9%(출근 대상자 1만4천528명 중 4천351명)이고, 대체 인력을 포함한 정상 대비 근무 인력 비율은 74.3%(1만4천528명 중 1만796명)로 파악됐다.

철도노조는 인력 충원, 임금 정상화 등 요구 사항을 놓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하 철도공사)와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예고한 대로 이날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이번 파업은 14일 오전 9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오후 서울역을 방문, 철도공사 사장으로부터 상황을 보고 받은 뒤 "파업 기간 가장 취약해지기 쉬운 분야가 안전"이라며 "안전 관리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차량 등을 점검하고 기관사 등 대체 인력도 철저히 교육하라"고 지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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