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사진삭제
JYJ 공식 SNS서 자취 감춰
승리 이어 두 번째 흔적 지우기
박유천 사진삭제 /사진=한경DB

박유천 사진삭제 /사진=한경DB

YG엔터테인먼트의 승리 흔적 지우기에 이어 이번에는 박유천이 그룹 JYJ에서 사라지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박유천은 JYJ 공식 페이스북 메인 사진에서 지워졌다.

JYJ는 재중, 유천, 준수의 앞글자를 따 만들어진 그룹명이나 현재 JYJ 공식 페이스북에는 JAEJOONG(재중)·JUNSU(준수)만 적힌 사진이 프로필란에 올라가 있다. 메인 화면의 사진에도 박유천은 사라지고 김재중과 김준수의 모습만이 담겨 있다.
박유천 사진삭제 /사진=JYJ 공식 페이스북

박유천 사진삭제 /사진=JYJ 공식 페이스북

박유천은 전 연인인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와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7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하나와 함께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자 박유천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강력하게 결백을 주장해왔다. 그러나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마약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고, 박유천의 구속수사가 결정됐다. 그제서야 박유천은 마약 투약을 시인했다.

이에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4일 박유천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당시 씨제스는 "박유천의 결백 주장을 믿고 수사 상황을 지켜보던 중 어제 국과수 검사 결과가 양성 반응으로 나왔다는 것을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며 "박유천의 진술을 믿고 조사 결과를 기다렸지만 이와 같은 결과를 접한 지금 참담한 심경"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유천과의 전속계약 해지를 알렸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