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양여행사, 터키 타이타닉호텔과 총판 계약
골프·크루즈 여행 전문 세양여행사가 터키 타이타닉호텔(사진)과 총판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홍보 및 상품 판매에 나선다.

타이타닉호텔은 터키 이스탄불과 안탈리아, 보드럼 그리고 독일 베를린 등에서 5성급 호텔·리조트를 운영 중이다. 연간 1200만 명의 국내외 여행객이 찾는 지중해 휴양도시 안탈리아 타이타닉호텔은 태양과 바다, 해변 등 세 가지 콘셉트로 지어진 골프·문화 여행 명소로 유명하다.

차로 5~1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골프장을 갖춘 이 호텔은 지난해 별다른 홍보 없이도 한국인 골프 여행객 1000여 명이 방문했다.

이달 초 한국을 찾은 메흐메트 카플란 타이타닉호텔 본부장은 “한국인 여행객 취향을 고려해 숙소와 골프, 식사, 미니바 등 서비스에 가이드와 현지투어, 차량 등을 포함한 맞춤 패키지 상품을 판매 중”이라며 “오는 4월 말 터키 최대 규모의 고급 리조트인 마르단 팰리스 리조트(사진)가 재단장을 마치고 문을 열게 됨에 따라 한국 골프 여행객에게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