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선글라스
강다니엘 선글라스
'완판의 대명사' 워너원 강다니엘이 이번엔 아이웨어 브랜드 단독 모델로 발탁됐다.

'내게 와 닿는 순간 낯선 촉감, 뛰기 시작하는 심장'이라는 광고문구를 내세운 아이웨어 브랜드 키싱하트 측은 2일 "워너원 강다니엘이 최근 키싱하트 선글라스의 단독 모델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강다니엘 신드롬을 입증하듯 그가 입고 마시고 쓰고 나오는 모든 것들이 핫아이템이 되는 가운데 키싱하트에서는 아이웨어 제품과 더불어 다양한 강다니엘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강다니엘 선글라스는 은은한 색감의 렌즈에 세련된 디자인으로, 기존의 미러 선글라스처럼 너무 화려하거나 부담되지 않게 우아한 색상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전한다.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 / 사진=최혁 기자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 / 사진=최혁 기자
키싱하트 측은 "강다니엘 선글라스는 유행에 뒤쳐지지 않으면서 과하지 않게 트렌디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보여줄 수 있다"면서 "감각적이고 실험적인 디자인과 유니크한 분위기로 복합적 스타일 연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1월 강다니엘을 단독 모델로 기용한 한 의류브랜드 홈페이지는 프리오더 이벤트를 진행하던 중 구매자들이 몰려 서버가 다운됐다.

이 브랜드 관계자는 "서버를 최대치로 증설했음에도 불구하고 동시접속자수 30만 명으로 팬들을 감당해 낼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워너원 강다니엘 선글라스 출시 … 완판 명성 이어갈까
서버가 복구돼 사이트가 재개되자마자 한정판 3종은 솔드아웃이 되었으며, 이벤트 당일 하루 방문자수만 1700만 명에 달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처럼 광고계에서 어마어마한 경제적 효과를 몰고다니는 강다니엘 효과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