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기사' 신세경
'흑기사' 신세경
'흑기사' 신세경이 김래원을 보호하며 환상케미를 선보였다.

신세경은 '흑기사' 14회에서 갑작스럽게 몰락한 집안의 정해라 역을 맡아 꿋꿋한 청춘을 실감나게 그려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사장에서 발견된 백골이 해라의 아버지란 사실이 밝혀져 충격에 휩싸였다. 해라의 아버지를 수목장했다는 철민(김병옥 분)의 거짓말이 들통난 것. 하지만 경찰 조사 중 철민은 적반하장으로 수호(김래원 분)를 들먹이며 해라의 아버지가 사회복지사에게 보낸 편지를 증거로 제출했다.

자칫 잘못하면 수호가 해라의 아버지를 해한 범인으로 몰릴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기적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일어났다. 과거 해라가 사회복지사를 찾아가 수호가 불량청소년이 아니라 읍소하고 12장에 걸친 편지를 보내 그의 결백을 증명했다는 증언이 확보돼 수호는 금방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날 신세경은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 코트를 착용하고 흑기사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신세경이 착용한 비비안 웨스트우드 모스토 코트(Mosto Coat)는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기장의 체크 반코트로 진과 함께 매칭해 캐주얼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이다. 전면에는 포켓이 있어 편리함을 더하고 다리가 늘씬해보이는 효과까지 주는 효자 아이템이다. 200만원대.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