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국제다큐영화제, 내달 23일까지 '열린강좌 다큐' 진행
열린강좌 다큐는 우리 일상의 다양한 주제를 다큐 영화와 인문학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새로운 개념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여행, 동물 보호, 삶과 죽음, 장애에 대한 인식, 성역할 등 다양한 이슈와 관련된 전문가의 강연과 토론으로 2시간가량 진행된다. 회당 40명 대상으로 총 6회 강좌로 구성된다. 전체 프로그램에 모두 신청하거나 관심 있는 강좌만 선택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다큐멘터리 혹은 인문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강사로는 조한진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나임윤경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정동기 라이프웨어경영연구소장, 박아름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교육팀장, 조진화 영화나눔협동조합 이사장, 기형민 여행가 등이 참여한다.
지난 19일 첫 번째 강의는 사전 신청 한 40여명의 수강생과 조진화 영화나눔협동조합(씨네쿱) 이사장이 강사로 참여했다. 다큐의 의미, 다큐영화의 특수성과 도덕성 등을 고찰하면서 개론적인 내용을 살펴봄과 동시에 다큐영화의 힘에 대해서 토론을 진행했다.
열린강좌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있다. 참가신청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gy.or.kr)에서 할 수 있다. DMZ국제다큐영화제는 다큐영화의 교육적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올해 8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오는 9월22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고양 백석 메가박스, 파주 출판단지 메가박스, 연천수레울아트홀, 김포아트홀 등에서 열린다.(032-623-8037)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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