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 개최
5회째를 맞은 올해는 ‘예술, 스스로 피어나 서로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문화예술교육 관계자와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문화예술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성과를 보여주고 일반 국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일대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교육전시회는 그간의 문화예술교육 성과와 체험, 놀이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문화예술교육 정책 사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정책 전시를 비롯해 16개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성과 전시, 직접 참가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체험 전시(14개 프로그램, 80여 회), 노인복지기관 어르신들의 성과 발표의 장인 ‘청춘제’ 등이 펼쳐진다. 한·중·일 문화예술교육 포럼, 전국 대학(원)생들의 논문대회 등 다양한 학술행사도 열린다. 새로운 문화예술 기획자와 우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한 ‘아르테 펠로우’도 마련된다.
문체부는 2005년 ‘문화예술교육지원법’이 제정된 후 전 국민이 능동적으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문화로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학교, 박물관·미술관·도서관·문예회관 등 문화기반시설과 노인·장애인·아동 복지기관, 산업단지, 군부대, 교정시설 등에서 약 300만 명의 국민들이 문화예술교육을 체험토록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재혁 대중문화 전문기자 yoo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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