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5일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지는 가운데 오후에 북서쪽 지방부터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에는 안개가 끼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5∼18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9∼26도의 분포가 되겠다. 바닷물결은 전해상에서 2∼3m로 점차 높게 일겠고,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는 가운데 서해상부터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선박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5일 예상강수량은 전국에 걸쳐 5∼30㎜가 되겠다. 휴일인 6일도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흐리고 한때 비가 온 후 개겠고 남부지방도 흐리고 비가 계속 내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8∼17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7∼24도의 분포가 예상된다. 4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21∼27도의 분포를 보여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바닷물결은 전해상에서 1∼3m로 이는 가운데 동해상에 돌풍이 강하게 불고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선박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5일 지역별 날씨 전망은 다음과 같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훈 기자 hoon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