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저명 소설가 르 클레지오(61)가 한국-프랑스 작가교류의 일환으로 10월 15일께 한국을 방문한다. 르 클레지오는 1주일간 한국에 머물며 서울 및 지방 강연회와 기자회견, 방송출연 등의 일정을 갖는다. 또 한국불어불문학회(회장 권순제 성균관대 교수)가 주최하는 문학 세미나에 참석한다. 한-불 작가교류는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과 주한 프랑스 대사관이 공동주관한다. 대산문화재단은 지난 99년부터 르 클레지오의 방한을 추진해 왔다. (서울=연합뉴스) 이성섭 기자 lee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