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오딧세이''전이 오는 15일 경남 창원에 있는 성산아트홀에서 열린다.

7명의 큐레이터와 작가 35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기획전으로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1968년에 만든 영화 ''2001년 스페이스 오딧세이''가 던진 현대사회의 문제점들을 미술시각에서 풀어보는 전시다.

''아르고스의 눈'' ''제3의 풍경'' 등 6개 테마를 설정해 평면회화 사진 조각 설치 매체 등 현대미술의 흐름과 21세기 미술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김두한 김안식 김지영 나준기 박동주 신무경 유근택 이미혜 정영혁 황규태 등의 작가가 참여한다.

3월14일까지.

(055)239-3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