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이자 화가인 조영남씨가 일본의 시모노세키 시립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갖고 있다.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엔 그의 트레드마크인 "화투"시리즈를 비롯
바둑 바구니 깃발 등을 소재로 70년대부터 최근까지 제작한 작품 4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조씨는 이번 전시회에 이어 내년 LA아트페어에도 출품할 예정이다.

< 이정환 기자 jh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