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하드라마" <용의 눈물> (KBS1 TV 오후9시45분)

=박두언들의 기습은 방원의 어깨에 한대의 화살을 꽂는 것으로 제압당하고
수장인 박두언과 소팔은 사로잡혀 국문을 당한다.

급히 집으로 옮겨진 방언은 어깨의 상처를 치료받지만 화살촉에 묻어있던
맹독으로 인해 사경을 헤맨다.

공신들은 이 위기를 단합해 대처하려는 한편 방원의 부재를 틈타 그간
마음에 품었던 사병혁파에 대한 불만을 얘기하기 시작한다.

<> "육아일기" (EBS TV 오전9시05분)

=돌이 지나고 걷는 아이들은 귀엽고 예쁜 시기지만 그만큼 사고의 위험도
많다.

각 월령별로 아이에게 닥칠수 있는 위험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고
대처방법을 살펴본다.

또한 아이들에게 어떻게 안전 교육을 시켜야 하는지 그 방법을 배우고
시중에 나와있는 안전 용품도 함께 소개한다.

그리고 일단 사고가 났을때의 응급처지 방법도 소개해서 엄마들이 아이를
돌보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수 있는 정보를 성 바오로 병원 정대철 선생님의
설명으로 자세히 알아본다.

<> "주말극장" <이웃집 여자> (SBS TV 오후8시50분)

=20년동안 옆집에서 한 가족처럼 살아온 정인과 강우의 식구.

정인과 강우는 연인 사이로 발전하지만 아무도 그 사실을 모른다.

퇴근길에 정인은 강우가 웬 젊은 여자와 실랑이를 벌이는 것을 목격한다.

정인은 아직도 한여자를 정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강우가 한심해진다.

한편 정식이 나갑석 할아버지네 지붕을 고치다가 떨어져 발목을 다친다.

이에 할머니는 자기 아들을 놔두고 정식을 일꾼으로 부린 것에 화가 치민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