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기관·대학 바이오 창업 지원기관 '랩센트럴' 유치 나서

경북 포항시가 대학, 의료기관, 연구기관, 바이오기업과 손잡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K-바이오 랩센트럴' 유치에 나섰다.

K-바이오 랩센트럴은 창업자들에게 공동 실험실과 연구 장비를 제공하고 벤처캐피털(VC)과 연계를 지원하는 바이오 창업 지원기관이다.

시는 6일 시청에서 바이오 혁신 벤처·스타트업 발굴과 세계 진출을 위한 'K-바이오 랩센트럴 유치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했다.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의 K-바이오 랩센트럴 구축 방안' 발표에 따라 유치 참여 의사를 밝힌 데 이어 이번에 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위를 출범하면서 랩센트럴 유치를 본격화한 것이다.

출범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시의회 의장, 김무환 포항공대(포스텍) 총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 장상길 도 과학산업국장을 비롯해 의료기관장, 연구개발기관장, 바이오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공동위원장은 이 시장, 김 총장, 장 총장이 맡는다.

추진위는 랩센트럴 유치에 힘을 모으고 지역 미래 신성장 동력인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한다.

정부는 4∼5월께 세부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공모를 통해 랩센트럴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은 바이오 벤처 기업의 성장과 세계 진출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랩센트럴의 최적지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포항 기관·대학 바이오 창업 지원기관 '랩센트럴' 유치 나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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