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사물인터넷(IoT) 시장 활성화를 위해 IoT 전용망을 전국에 구축한다. IoT 통합 관제센터도 설치하는 등 IoT 서비스 확대에 2년간 1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전국 IoT 전용망 구축, 통합 관제센터 설립, 관련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육성 등을 포함한 IoT 서비스 활성화 전략을 16일 발표했다. IoT 전국망은 올해 안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저전력·장거리 통신 기술(LPWA)을 활용해 IoT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