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차세대 성장동력 육성 등 범국가차원의 정보통신정책에 대한 정부와 산업계간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국내 주요 정보통신업체 최고경영자 모임인 IT CEO포럼을 구성했다고 2일 밝혔다. IT CEO포럼에는 정보통신부 장.차관과 정책국장 등을 비롯 KT, SK텔레콤 등 6개통신사업자,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한 12개 제조 및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 IBM코리아 등 4개 다국적 기업이 참여했다. 정통부는 3일 오전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제1회 IT CEO포럼을 열어 광대역통합망(BcN) 기술개발 전략 등에 대해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정통부는 앞으로 매월 한차례씩 IT CEO포럼을 개최해 주요 정보통신 정책과 이슈에 대한 토론, 업계의 정책 제언, 정보통신 전문가 초청강연 등의 활동을 통해 IT산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추진과제를 도출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 기자 rhe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