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솔루션 전문기업 다우기술(대표이사 최헌규)의 웹메일 솔루션 영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10일 "최근 쌍용건설 피쉬라운드 전기공사공제조합 엔지니어링공제조합 등의 웹메일 구축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했다"고 밝혔다. 웹메일 솔루션은 인터넷 기반으로 e메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사용 및 관리하기 편리한 장점이 부각되면서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도입을 늘리고 있다. 다우기술 관계자는 "다우기술의 '위니피 메일' 솔루션은 5백40만명이 사용하는 대규모 사용자 환경에서도 안정성이 뛰어나고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한 게 특징"이라며 "대기업 공공기관 학교 등 대량의 계정을 필요로 하는 곳을 대상으로 한 영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