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e마켓플레이스 업체인 아이마켓코리아(대표 현만영)는 일본의 MRO(기업 소모성자재)업체인 스미쇼그레인져에 기계부품류를 공급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국내 기계부품업체로부터 자재를 조달해 이달말 선적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e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한일 양국간 수출입을 성사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국산 MRO자재의 일본 수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