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TRS(주파수공용통신) 전국 사업자인 KT파워텔은 디지털 TRS 서비스 상용화 이후 가입자 20만명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측은 "누적가입자 20만명 돌파는 택시 등 기존 시장 이외에 새로 떠오르는 물류업계에 대한 지속적인 영업과 그에 따른 가입 증가에 기반한 성과"라며 "그룹 및 개별 무전통화를 통해 현장에서의 정확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업무 효율성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KT파워텔 관계자는 "택시 및 물류업체뿐 아니라 기업 및 관공서와 동호회 등 개인가입자를 비롯한 업종별 시장 개발을 계속해 올해 연말까지 가입자 26만명을 확보하고 매출 1천44억원, 경상이익 43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기자 solatid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