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업체인 현대통신산업은 11일 대표이사 사장에 최하경 전 현대택배 사장(59)을 내정했다. 최 사장은 광주일고와 서울대 독어교육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74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현대중공업 함부르크 지사장과 현대상선 미주 현지법인 대표이사,현대전자 부사장,현대택배 사장 등을 역임했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