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은 20일 핵심 사업에 대한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데이콤은 경영혁신추진단에 멀티미디어추진팀을 신설해 인터넷전화(VoIP) 멀티미디어방송 등 미래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또 영업력 극대화를 위해 영업과 사업부문을 영업·사업부문으로 통합하고 박종응 부사장을 부문장에 임명했다. 한편 데이콤은 오는 26일 이사회를 열어 박운서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