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오는 2005년까지 총 450억원을 들여 서울시 DMC지구내 연 5천평 규모의 디지털방송제작 공동시설인 '디지털매직스페이스(DMS)'를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DMS는 창의적인 기획 아이디어만 있으면 수준높은 디지털방송콘텐츠를 제작할수 있도록 첨단 디지털방송제작시설을 집적시켜 놓은 시설로 독립프로덕션과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등의 활용이 기대된다. 문광부는 오는 2005년까지 연 5천평 규모의 제작지원동을 건립한다는 목표아래2003년에 국고 8억원을 투입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하고 이어 2004년부터 건축과 장비설비공사에 착수, 2005년말 개관할 예정이다. 제작지원동에는 기획.작업실, 대.중.소 TV스튜디오, 녹음.더빙.부조정실 등 주제작시설, 종합편집실.1대1 편집실 등 사후제작실 등을 두루 갖춘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ju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