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장비 업체인 코어세스(대표 하정율)는 30일 제39회 무역의 날을 맞아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한다. 또 수출 실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생산본부 최종문대리와 통신기술 연구소 이명수 부장은 각각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창을 받는다. 코어세스는 지난해 일본시장에 1억 8천만달러에 달하는 네트워크 장비 2백만 포트를 수출했으며,2백20만 회선의 비대칭디지털가입자망(ADSL) 장비를 공급해 전세계 6백만 회선의 35%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했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