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업체인 KTF와 인터넷 경매사이트인 옥션은 미국 LPGA 투어프로 김미현(25)과 함께 라운드할 골퍼 6명을 인터넷 경매로 뽑는다. '티샷은 사랑을 싣고'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옥션(www.auction.co.kr)의 '김미현과 함께 라운드를' 코너에서 오는 6일까지 실시된다. 시초가는 1천원이며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6명에게 김미현과 함께 라운드하는 기회가 돌아간다. 낙찰된 6명은 오는 20일 태광CC에서 김미현과 함께 전·후반으로 나눠 9홀 라운드를 하게 된다. 이번 경매의 수익금은 골프 꿈나무들에게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