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전문기업인 팬택은 중국 이동통신 기업인 닝보버드와 1억달러 규모의 동기식 2.5세대 이동통신(cdma2000 1x) 단말기 '플루토'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성규 팬택 사장은 "이번 수출계약은 지난 1월의 수출계약 체결에 이은 것으로 중국 CDMA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팬택의 입지를 확보하게 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팬택은 이번 공급계약 체결로 중국시장에서만 올해 4억달러 이상의 신규수출 계약체결과 251만대의 단말기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