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회장 최헌규) 산하 SCS인증위원회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NHN과 동아제약에 "소프트웨어 정품사용 모범기업(SCS)"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SCS 인증서는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을 위해 회사내 소프트웨어 사용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이고 개선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받은 업체에게 주어진다. SPC는 현재 라미화장품 등 6개사가 추가로 SCS 인증을 신청한 상태로 인증심사를 거쳐 인증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SPC는 "SCS 인증제도는 기업들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