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서명 공인인증서 이용자가 4백만명을 넘어섰다. 25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공인인증서 발급건수는 이날 현재 4백16만건으로 지난 8월말 3백71만건에 비해 45만건이 늘어났다. 공인인증서 발급은 6월말 3백45만건,7월말 3백79만건,8월말 3백71만건 등 최근들어 주춤한 상태였다. 이처럼 공인인증서 사용이 늘어난 것은 이달부터 신규 인터넷뱅킹 서비스 가입시 공인인증서 사용이 의무화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정통부측은 내년 1월부터 사이버 증권거래와 보험 가입시에도 신원확인에 공인인증서 사용이 의무화되고 5월에 인터넷뱅킹 가입자의 사설인증서 사용이 금지되면 공인인증서 이용자는 급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