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온미디어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웰컴음소미테크놀로지(WMT)사와 6억4천500만달러 규모의 3세대형 첨단 인터넷 셋톱박스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컴온미디어는 이날 자료를 통해 "WMT사에 내년 20만대, 2004년 70만대, 2005년90만대 등 모두 180만대를 대당 360달러, 모두 6억4천800만달러어치를 수출키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와함께 WMT사와 남아공 및 아프리카의 인터넷 인프라 구축과 인터넷서비스 비즈니스에 대한 전략적 제휴도 추진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