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신재철)은 6일 자동화된 데이터베이스 관리를 가능케하는 자율관리 소프트웨어 "DB2 V8"을 발표했다. 이 제품은 개방형 표준을 지원하며 자율컴퓨팅 기능이 접목돼 스스로 다양한 정보를 관리 및 통합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연합웹서비스 기능이 지원돼 웹환경에서 DB2를 통해 이기종 데이터를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DB2 V8의 베타버전은 IBM홈페이지(www.ibm.com/db2/v8beta)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정식제품은 오는 9월께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IBM 데이터관리 소프트웨어사업부 홍경진 실장은 "DB2 V8 소프트웨어는 자율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보다 쉽게 데이터베이스 관리를 가능케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