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사이트 운영업체 ㈜싸이월드(대표 이동형)는 음악 콘텐츠 제공업체 ㈜엔디피아와 제휴를 맺고 유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싸이월드 회원은 350원을 내고 노래 한 곡을 구입해 싸이월드내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인 '미니홈피'에 저장하면 노래를 계속 들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노래 파일을 다운로드 받는 방식이 아니라 듣고 싶은 음악을 클릭하면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는 것으로 싸이월드는 매출의 33%를 엔디피아에 저작권료로 지불한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