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011,016 등 서로 다른 회사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받는 고객들끼리도 캐릭터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KTF,LG텔레콤은 액정화면용 캐릭터 전송 서비스를 서로 연동해주는 서비스를 11일부터 시작했다. 이들 3사는 먼저 2백56컬러로 제작된 캐릭터 송수신 연동 서비스를 시작하고 점차 6만5천 컬러 캐릭터도 서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통화료 외에 정보이용료가 전송 건당 300원이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