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사장 이상철)는 한국부동산정보통신과 부동산 거래정보 서비스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고 오는 7월부터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부동산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KT의 중소기업 전용 ASP(프로그램 온라인 임대) 포털인 `비즈메카'를 통해 `부동산 명가'란 이름으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각종 부동산 정보를 비롯해 고객관리 등 부동산 중개업소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기본적인 부동산 매물정보외에 부동산 중개업소에 필요한 법률정보, 시세정보, 분양정보, 세무정보 등도 함께 제공된다. 이용료는 부동산 중개업소당 월 2만∼3만원선이며 이달말부터 인터넷(www.bizmeka.com)과 전화(KT:080-2580-612, 한국부동산정보통신:02-889-111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KT와 한국부동산정보통신은 6월부터 3개월간 한국부동산정보통신의 회원사인 4천여곳의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비즈메카 이용법, 인터넷 활용법, 부동산거래정보망 활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jn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