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화질 고음질 다채널을 특징으로 하는 디지털위성방송 본방송이 3월1일부터 실시된다. 이에 따라 디지털위성방송 사업자인 스카이라이프(대표 강현두)는 DVD 수준의 화질과 CD수준의 음질을 갖춘 1백44개 채널(비디오 채널 84개, 오디오 채널 60개)을 1일 자정부터 가입자들에게 서비스한다. 스카이라이프는 당초 1백46개의 채널을 내보낼 계획이었으나 그간 논란이 됐던 MBC와 SBS의 재전송을 유보해 달라는 방송위원회의 요청을 받아들여 우선 1백44개 채널만 방송하기로 했다. 길덕 기자 duk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