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가 기업용 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엔터프라이즈 S/W 부문을 신설하고 부문장으로 조성근이사를 영입했다. 나모는 상반기중 미국 핸드스토리사와 공동으로 '핸드스토리 스위트 2.0'과 경영정보공유시스템인 '비전원'을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 제품군인 '액티브 스퀘어'와 '나모 딥서치' 등으로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조성근 이사는 한국 HP 마케팅 담당, 닷컴모바일 대표이사, 새롬기술 솔루션 사업 부장을 거쳤다. 나모는 올해 기존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갖는 신제품 개발, 노하우 및 브랜드 파워를 활용하는 신규사업 창출 등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