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는 국립중앙도서관에 2억원 상당의 PC,네트워크 프린터 등을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은 한국HP가 기증한 장비를 활용해 "디지털자료실"을 만들 계획이다. 디지털자료실은 향후 국립중앙도서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료를 데이터베이스(DB)로 만들어 검색할 때 횔용된다. 국립중앙도서관 신현택 관장은 "디지털자료실은 국립중앙도서관이 2008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국립디지털도서관 건립에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