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IT)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2년제 대학인 아산정보기능대학이 내년 3월 문을 연다. 학교법인 기능대학(이사장 손일조)은 7일 국내 최초의 IT 분야 기능대학인 아산정보기능대학이 노동부와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정식 설립인가를 받아 내년 3월 개교한다고 밝혔다. 정보산업 기술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설립되는 이 대학은 디지털 스튜디오, 컴퓨터그래픽실, 영상실 등 첨단 시설을 갖추고 정보통신시스템과 멀티미디어과, 컴퓨터애니메이션과, 시각디자인과, 영상매체과 등 5개과에 정원 560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내년 1월 21일부터 26일까지며, 수능성적(80%)과 학생부 성적(20%), 또는 학생부성적(100%)만으로 지원할 수 있다. 문의처 (041)539-9300 (서울=연합뉴스) 이성한 기자 ofcours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