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최근 전주시와 지능형 교통시스템(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사업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통신은 지난 5월말 전주시 ITS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이후 한국통신진흥 아리컴 SKC&C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최근까지 교통부문,시스템설비부문,사업관리부문 등에서 설계작업을 진행해왔다. 전주시 ITS사업은 총 9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국통신은 중소도시 교통모델인 전주시 ITS 구축을 발판으로 향후 ITS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