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최상위도메인 가운데 하나인 .biz의 서비스일정이 연기돼 오는 16일부터 예약등록된 도메인의 실제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3일 ㈜가비아, 예스닉㈜ 등 도메인등록 대행업체들에 따르면 .biz 도메인 운영 주관업체인 미국 뉴레벨(Neulevel)사가 최근 이같은 내용의 서비스 일정을 각 등록 대행업체에 통보해 왔다. 이에 따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실시간 등록은 오는 23일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또 이미 등록된 상표명과 같은 도메인이름이 등록될 경우에는 등록은 할 수 있지만 분쟁조정절차를 거쳐 소유권이 확정될 때까지 사용할 수는 없다. 한편 또다른 신규 최상위도메인 .info 운영 주관업체인 미국 어필리어스(Afilias)사는 지난 1일부터 실시간 등록을 받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