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비스업체 네띠앙(www.netian.com)이 영업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본격적인 수익올리기에 시동을 걸었다. 네띠앙은 24일 웹패키지서비스 마이웹에 역량을 집중키로 하고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5개 부서체제로 조직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최근 홍윤선 전 대표가 물러나고 전하진 사장이 지휘봉을 잡고 난뒤 이뤄진 것이다. 네띠앙은 마이웹 영업대상을 개인은 물론 중소기업의 소규모 매장으로까지 확대하는 한편 수요에 맞는 다양한 마이웹 패키지를 개발하기로 했다. 네띠앙은 내년 상반기까지 마이웹에서만 20여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