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석민수 김선배)이 자사의 생체인식기술을 미국에 수출한다. 이 회사는 30일 미국의 스마트카드업체인 배리터치(VeriTouch)와 공동으로 "휴대용 무선 생체인식시스템"을 개발키로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제휴로 현대정보기술은 앞으로 10년간 배리터치의 휴대용 무선 생체인식시스템 매출의 20%를 로열티로 받게된다. 양사는 또 아시아지역의 대규모 국가단위 프로젝트및 기업용 솔루션 시장에 공동 진출키로하고 별도의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