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기술 코스모브리지 인터넷으로 음성회의를 할 수 있는 그룹웨어(기업업무전산화 소프트웨어)가 나온다.

그룹웨어 전문업체 나눔기술(대표 장영승)은 웹폰 개발업체인 코스모브리지(대표 최찬규)와 손잡고 자사의 그룹웨어 "스마트플로우2000"에 코스모브리지의 인터넷폰 솔루션을 결합한 음성통합 그룹웨어 "스마트플로우*VoIP"를 개발키로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플로우*VoIP는 인터넷을 이용한 음성통신 기술인 VoIP를 적용한 그룹웨어로 전자결재 과정에서 1차 결재자,2차 결재자,최종 결재자가 동시에 음성회의를 할 수 있다.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헤드셋이나 전화기를 이용,실시간 음성회의가 가능하다.

국제전화를 국내전화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회사의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인터넷폰을 이용한 실시간 음성고객지원도 가능해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이들 회사는 코스모브리지의 웹투폰 솔루션과 나눔기술의 그룹웨어 교환 판매하고 기술.정보.인적자원을 적극적으로 교류키로 했다.

마케팅 및 영업활동도 공동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나눔기술은 국내 최고의 그룹웨어 업체로 서울시청 부산시청 대구시청 울산시청 등의 공공기관과 현대중공업 한진해운 한미은행 대구은행 등에 스마트플로우2000를 공급했다.

코스모브리지는 인터넷폰 솔루션을 개발업체로 VoIP 기술을 적용한 전화교환 시스템으로 신기술인증마크(NT마크)를 획득했다.

(02)590-8215

김경근 기자 choice@ 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