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땡처리'' 전문사이트가 등장했다.

넷프로(대표 강양선)는 22일 국내외 각종 유명브랜드 상품을 연중 할인 판매하는 세일 전문쇼핑몰 세일투데이(www.saletoday.co.kr)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특히 세일투데이는 백화점등에서 거의 할인 판매가 되지 않는 버버리 프라다 등 노세일 상품도 최고 90%까지 할인 판매한다.

현재 프라다및 버버리 가방이 정상가격의 60%, 피에르가르뎅 점퍼는20%에 판매되고 있다.

또 동서가구는 70%가 할인되고 삼성 20인치 TV는 일반 가격보다 크게 싼 18만원에 팔린다.

이같은 파격적인 세일이 가능한 것은 신상품중 기획, 이월, 특판등 다양한 판매 형태의 상품을 미리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 사장은 밝혔다.

이에 따라 종류별로 상품 수량은 적어 대부분 한정 판매되고 있다.

한편 세일투데이는 현재 2천여 가지의 상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업종별 할인전문 쇼핑몰 1백여개를 통합, 다양한 세일 정보도 제공한다.

(02)3482-7431

김철수 기자 kcsoo@ hankyung.com